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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면 저는 원래 노래를 못하지 않았어요 교회에서 테너를 했었는데 원래 음역이 보통일반 남성분들

보다는 높아서 고음에 대한 어려움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먹고 나쁜 습관이 몸에 들기 시작하면서 예전에 되던 노래가 슬슬 안되는걸 느끼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이미 너무 늦은 뒤였습니다 


복식호흡 성대접촉 소리의 방향 발음 파사지오 성구전환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우시는 분들이 가끔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노래는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다고 느껴지니까 취미로 부르려면 그냥 노래를 최대한 즐기면서 

즐겁고 신나게 부르는것이 최고로 좋을꺼라고```


그말이 진실이였습니다 


노래를 알기 시작하니까 연습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고 또 수학처럼 공식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부분이 

사실은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타고나신 분들은 자신이 어떻게 고음을 내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십니다 

그냥 부르면 올라가요 

이게 답입니다 

노래는 그 가사에 담긴 감정을 다른사람 에게 전달해서 감동을 주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가창시 내가 소리를 앞으로 보내야지 여기서는 소리를 당겨서 내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노래를 부른다면 그 중요한 감정을 살릴 수 없을겁니다 


여기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복식호흡입니다 


이왕 노래를 배우시려면 

나중에 두성이 터저도 진성처럼 들리수 있을만큼 파워풀하게 

노래하는것이 아무래도 배운 보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코로 숨을 마시고 입으로 쓰~~~ 하면서 내보내는것이 복식호흡입니다 

완전히 쉽죠?

그런데 이걸 30분 정도하면 등에서 땀이 주르륵 흐를겁니다 

이렇게 최소3개월 최대6개월 정도만 해주시면 

호흡이 열려서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갓난아이 처럼 복식호흡이 가능하게 될겁니다 

그때가 되면 노래 배울 준비가 된 상태라고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두성 고음 반가성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보시는 분들은 타고나신분들을 제외하면 아마도 지금도 

연습에 연습을 하고 계실겁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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